농심과 메종드꼬레의 컵라면 협업 프로젝트는 기존 삼양과 콜라보제품의 리뉴얼작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기존 MDC라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새로운 캐릭터가 개발된 이 제품은 유럽 한류의 중심지 파리의 K-POP팬, 더나아가 프랑스전역의 간편식을 찾는 젊은 감각의 MZ세대를 타겟으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탄생된 4가지 캐릭터는 건(建),무(武),요(堯),소(昭)라는 이름으로 과거 고려시대에서 부활한 도깨비(Korean Monster) 들이 오늘 현대의 서울을 탐방 하다 라는 테마로 캐릭터들의 각각 능력으로 맛을 만들어내거나 맛보며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장소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한 짜여진 그리드를 통해 각 패키지에 통일성을 주었으며, 좁은 공간에서 많은 정보의 강약조절을 돕고있다. 그리고 스토리에 맞춰진 캐릭터의 행동과 표정은 각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있다. 캐릭터개발은 강호식 디자이너와 협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