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ische Neue Musik Festival

Brand Identity, Germany, KULTUR KOREA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
유럽 현대음악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3일간 개최

제1회 한국창작음악 페스티벌을 아창제(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와 공동 개최로 11.28일부터 3일간 베를린 최고 양대 연주홀중 하나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체임버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독일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의 지상과제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과, 통일을 이룬 독일과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럽 내에서 경쟁력이 기대되는 한국 음악을 소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동 페스티벌에는 국내작곡가 21명의 실내악 작품을 한국의 4개 연주단체가 유럽 현대음악의 중심지인 독일 베를린에서 3일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외부기관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3일간 장소를 제공하여 준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유럽에서 한국 창작음악이 이와 같이 집중 소개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3일간 펼쳐지는 페스티벌중 11.28일과 12월1일 연주는 서양악기를 위해 작곡된 작품이 연주되며, 12.3일 연주는 국악기를 위한 작품이 집중 소개되었다.

동 페스티벌은 유럽 현대음악과 차이가 있는, 한국악기와 기존 서양악기의 조화로움을 이끌어 낸  새로운 창작음악을 유럽에 알리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특화된 우리 음악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하여 페스티벌 로고부터 세종대왕이 음악의 기본 음을 정하기 위해 12음을 대나무관으로 제작, 발명한 “율관”을 모티브로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