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을 판교 테크노벨리로 이노디자인이 이전을 하였다. 공간팀에서 인테리어가 마무리 될 즈음에 그래픽팀에 임무가 부여되었다. 짧은 시간에 끝내야 하는 힘든 프로젝트였고 이노디자인만의 철학을 녹여낼 수 있는 디자인 이어야만 했다.
문을 들어서기전 공간에 처음 보이는것은 이 이노게이트이다. 이것은 실리콘벨리의 팔로알토 이노디자인본사의 정문을 형상화하였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이노맨이 서있다. 저 멀리에서 나를 바라보고있는 이노맨은 우리의 미래이며 과거의 나 자신이다. 세 면이 만나고있는 이 공간을 차분하며 심플하고 정갈하게 표현을 하려고 하였다. 이 그래픽 앞에는 발모양을 그려넣어 앞에서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다른 공간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연출이 된다. 포토존으로써 방문객들을 맞이하고있다.
IMAGINERS
디자이너는 상상하는사람들이다.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표현하였다. 원래는 실사의 느낌으로 벽면을 표현하려고 하였으나, 그래픽들끼리 충돌하는것을 막기위해 그레이톤으로 처리하였다.
One of top 10 Design groups in the world – info graphic
Design is sharing – CEO Room
INNOVATION SPACE – Toilet
M과 W의 사랑을 표현했다. 화장실의 혐소한 공간을 면으로 강렬하게 표현을 하였다. 남성과 여성의 상징을 사랑한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표현을 하였다. 그리고 이 장소의 이름을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Innovation space’라고 이름을 지었다. 왜냐하면 이곳은 화장실이지만, 어떻게보면 다른 상상을 할 수있는 완전 다른 공간이기 때문이다.